종종 마주하게 되는 일부지만 매너없는 분들을 보게 되는데,
제발 좀 그러지 말았으면 싶은 것들을 적어봅니다.
상대적으로 충격이 약한 것들부터 입니다.
1. 기구에 앉아 세월아 네월아 핸드폰 보기.
개인마다 운동 방법의 차이가 있으니 세트간 필요한 휴식시간을 지켜가며 빡세게 하지 않는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운동을 하기는 하는건지 마냥 앉아있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먼저 온 사람이 있으니 다른 종목하고 와도 아직도 있고, 또 다른 종목을 하고 와도 여전히 있으면 화가 납니다. 그나마 그 기구를 많이 써서 차지하고 있는것이라면 또 모를까요.
2. 땀, 물, 음료 흘리고 안 닦고 그냥 가기.
기구를 사용시 특히 등이 맞닿은 부분과 앉았을 경우 엉덩이가 닿은 부분은 땀이 쉽게 묻기 마련인데, 안닦고 그냥 가버리면 다음 사람의 기분이 어떨까요? 대부분 헬스장은 운동복과 수건도 제공해주니 사용하면 참 좋겠습니다. 각종 음료를 흘리고 나 몰라라 하고 가는 분들도 마찬가지구요.
3. 사용한 덤벨, 바벨 및 기타 소도구들 제자리에 두기.
이게 어려운건 아닌거 같은데요. 바닥에 그냥 두고 다른 곳으로 가버리면 다른 사람들은 혼란스럽습니다.
4. 헬스장에서 제공하는 운동복 입을 때 속옷입기.
안타깝게도 제가 여러번 직접 봤습니다. 락커룸에서 운동복으로 갈아입을 때 속옷 안입으시는 분들.
특히, 헬스장에서 제공하는 운동복으로 입을 때. 세탁하면 되는 문제 아니냐고 할지 모르지만요.
개인적으로는 조금 충격이었습니다. 왜 그러는 걸까요. 운동복착용시 꼭 속옷은 입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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