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마켓1 Vienna 04. 2012 부활절 (3) 쇤브룬 궁전 사진을 보니 엄청 덜덜 떨며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4월이면 그래도 절기상 봄이니, 옷도 가벼운 것들로만 챙기고, 재킷도 하나만 가져갔었습니다. 이 사진을 업로드 하면서 얼핏 파리 베르사유 궁전이 떠올랐습니다. 지금 딱 이 전경이 베르사유 궁전에 들아가기 위해 티케팅과 줄을 서서 기다리는 장소와 비슷하거든요. 파리는 이 시점으로부터 약 3개월 후에 있을 여름 휴가에 갔으니 아마도 다음 포스팅이 될 것 같습니다. 티케팅을 하고 입장하러 갑니다. 줄이 꽤 긴것 같지만, 베르사유 궁전 줄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다들 옷을 꽤 두텁게 챙겨 입었네요. 눈도 내립니다. 여기는 항상 이렇게 있는건 아니고 부활절이라 크리스마스 마켓처럼 있던거 같아요. 너무 추워서 따듯한 와인과 소시지로 배를 가득 채웠습니다. 사.. 2021. 7.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