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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써보고 정말 좋은 것

WSF 헬스 스트랩

by TravelPocket 2021. 8. 20.

웨이트 운동을 할 때 효율을 높이고 부상방지를 위한 여러가지 장비들이 있는데요.

상급자 이상분들은 고중량을 다루기 위해 관절 보호대들도 사용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복압을 잡아주는 벨트와 리프팅 스트랩 정도는 사용하는거 같습니다.

 

그 중에 제가 애용하는 리프팅 스트랩을 새로 구매한 겸 혹시 구매를 고민중인 분들에게

참고가 될 수 있도록 간단 리뷰를 남겨볼까 합니다.

 

등 운동 주로 데드리프트시 활용하는 WSF 리프팅 스트랩 입니다.

전에는 상자에 들었던거 같은데 비닐팩으로 포장이 바뀌었습니다.

 

 

장비에 조금 관심을 가져보신 분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이름 'WSF' 입니다.

가성비 끝판왕이라고 불러도 좋을만큼 저렴하고 기능면에서 딱히 흠잡을데가 없는 제품입니다.

 

제품을 개봉하면 빤딱 빤딱 고무면이 보이는데요. 빨간색 경고문이 보입니다.

'RUBBER SHOULD FACE HAND, NOT BAR'. 고무면이 바가 아닌, 손바닥을 향하게 하라는 말인데요.

 

 

초간단 그림을 따라 착용하면 자연스럽게 고무면이 손바닥을 향하게 됩니다.

유일한 단점이라면 그립할 때 마다 매번 줄을 다시 감아야 한다는 것 외엔 없지만,

이런 형태의 스트랩이라면 어떤 제품이든 동일한 사용법이니까요.

 

 

2번 그림까지 따라서 착용했을 경우 이런 모양이 나와야 합니다.

고무면이 손바닥을 향하게 해야하지만 지금은 반대 방향이죠? 이상합니다.

 

 

3번 그림처럼 손바닥과 스트랩사이에 바를 넣고 말아주면 이렇게 고무면이 손바닥을 향하게 됩니다. 이 얘기 였어요.

 

 

포장 뒷면에도 자세하게 설명이 쓰여 있습니다.

고무처리 되지않은 면을 바에 접하도록 하고, 고무처리 되있는 면을 손바닥 접하도록 하세요.

 

 

이렇게 스트랩으로 바를 말아쥐는 방식이 아니고,

베르사그립이라고 손바닥면이 고리처럼 편리하게 디자인된 제품도 있는데요. 

이런 이유로 저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1. 비쌈. 약 10만원. WSF 대비 약 5배 가격이네요.

2. 리프팅 스트랩은 소모성이 가장 큰 소도구임.

3. 비싼 가격만큼 우월한 성능? 을 체감하지 못하겠음.

 

특히 데드리프트 시에 필요한 스트랩. 

그 중에서도 가성비 끝판왕 WSF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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